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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술교정학회, 내달 4일 황현식 교수 초청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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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술교정학회, 내달 4일 황현식 교수 초청 강연회
  • 이현정기자
  • 승인 2016.11.17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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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환자 OK! ‘新선수술’

성공적 선수술 위한 프로토콜 등 공개
 


대한선수술교정학회(회장 유형석)가 선수술교정의 미국 진출을 기념해 다음달 4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신 선수술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A New Paradigm in Surgery-First Orthodontic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강연회는 안면비대칭 등 3차원 영상 연구로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는 황현식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황현식 교수는 특별강연회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선수술, 이른 바 ‘신(新)선수술’을 소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황 교수는 “그동안 일부에서 가능했던 선수술이 모든 환자에서 가능해졌다”면서 “부정교합이 아무리 심해도 선수술이 가능하고, 수술교합이 아무리 불안정해보여도 선수술을 적용할 수 있게 됐으며, 심지어 수술 시 과두변위가 우려되는 경우에도 가능한 ‘신 선수술’을 이야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연회는 총 4부로 나눴다.

먼저 1부에서는 ‘성공적인 선수술을 위한 STO 작성’을 주제로 교정시뮬레이션과 함께 수술계획을 수립하는 SOTO(Surgico-Orthodontic Treatment Objective) 개념을 전달한다. 또한 기존에 사용해온 측면과 정면의 STO 작성 프로토콜을 정리한다.

2부에서는 ‘성공적 선수술을 위한 수술교합 형성’을 주제로 선수술의 첫 관문이자 가장 중요한 수술교합 형성 프로토콜을 소개한다.

특히 황 교수는 교합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정확한 수술교합을 형성할 수 있는 방법을 단계별로 소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이어지는 3부는 ‘스플린트 조정을 통한 술후 불안정 교합 매니지먼트’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악간 고정에 사용한 스플린트의 조정 및 계속 장착을 통해 불안정한 교합을 간단하게 매니지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룬다.

황 교수는 특히 수술로 과두위치가 잘못된 경우까지 대처할 수 있도록 개발한 프로토콜과 전형적인 증례를 함께 다룰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선수술 환자에서 효율적 술후교정’을 주제로 한 4부에서는 선수술환자에서 효율적인 교정치료 프로토콜을 유형별로 증례와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선수술교정학회는 오는 24일까지 특별강연회에 사전등록한 이들에게 올컬러판의 선수술교정 아틀라스 책자(나래출판사 제공)를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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