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케이스]덴티스, 신개념 창상 피복제 Oras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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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덴티스, 신개념 창상 피복제 Orascar
  • 정동훈기자
  • 승인 2016.11.10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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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속 상처 보호, ‘착’ 붙이기만 하세요”

임플란트 및 치주 수술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
민트향으로 구강 내 청량감 높여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올해 초 출시한 신개념 창상 피복제 ‘Orascar(오라스카)’가 개원가의 인기를 얻고 있다.

덴티스의 ‘Orascar’는 임플란트나 발치 후 시술 부위를 보호하는 밴드형 상처 보호용 피복제다.
친수성 고분자로 개발된 ‘Orascar’는 개봉 시에는 접착력이 없으나 3~5초간 타액과 반응하면 강한 접착력이 발생해 환부에 달라붙어 환부를 보호한다.

기존에 사용되던 치주팩은 재료를 혼합하고, 굳혀야 하는 등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면서도 환자 또한 지속적으로 이물감을 느끼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Orascar’는 간단하게 떼어 원하는 형태로 잘라 붙이면 돼 간편하며, 이물감도 낮아 환자의 불편함도 줄였다.

 
‘Orascar’는 임상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임플란트를 비롯해 발치, 치주 치료, 치주 외과수술, 구내염, 교정장치로 인한 상처 이외 구강 상처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해 음식물, 세균, 타액, 혀, 담배 연기 등 외부 자극으로부터 환부를 보호하고, 2차 감염방지 및 환자의 통증을 감소시켜 준다.

또한 구강 상처에 약제 도포 후 타액이나 음식물에 의해 약제가 제거되는 것도 방지할 수 있고, 스케일링 후 치아에 부착해 일시적인 지각과민 증상을 완화시킬 수도 있다.

 ‘Orascar’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흡수돼 없어지며, 남은 보호면은 환자가 직접 뱉어내거나 버리면 된다.

‘Orascar’는 대한약전 및 USP(미국특허)의 규격에 맞는 원재료와 비타민 E 성분을 함유한 친수성 고분자 물질로 이뤄져 인체 내 흡입해도 안전하며 민트향을 첨가해 구강 내 청량감도 높였다.

제품은 개별 팩 포장으로 25x15mm 2개입과 50x20mm 1개입 2종류가 있으며, 50개입 박스 포장과 사이즈별 20개입 박스 포장으로 구성돼 있다.

 덴티스는 ‘Orascar’를 치과에서 치료 후 민감해진 환자들을 위한 서비스 또는 환자들을 위한 필수 상비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Orascar’ 50개입 박스를 구매하는 신규 치과를 대상으로 환자 홍보용 DP세트를 선착순 한정수량으로 제공한다.


[유저 인터뷰]이영석치과 이영석 원장

“치료의 마지막은 Orascar가 도맡아”

 

이영석(이영석치과) 원장은 지난 4월 열린 ‘SIDEX 2016’에서 덴티스의 ‘Orascar’를 처음 구매한 뒤 지금까지 계속 ‘Orascar’를 사용해오고 있다.
 
이 원장은 “구강 내 시술 부위 창상 보호를 위해 지혈제나 리테이너, 치주팩을 사용해 왔었다”며 “‘SIDEX 2016’에서 ‘Orascar’를 보게 됐는데 믹싱 과정 없이 붙이기만 하면 상처가 보호되는 획기적인 제품이라 생각돼 구매했다”고 말했다. 

그는 ‘Orascar’를 주로 치주 수술 시 이용하고 있다.

이 원장은 “‘Orascar’에 기대한 효과는 창상 부위 지혈이나 동통 감소였다. 임상에 적용해 보니 ‘Orascar’가 환부를 충분히 보호함으로써 환자의 동통이 감소됐고, 지혈 효과를 보였다”며 만족해했다. 

특히 그는 타 지혈 제품에 비해 사용이 간편한 점을 ‘Orascar’의 최고의 장점이라 꼽았다.

이 원장은 “‘Orascar’ 사용 시에는 출혈이나 타액을 거즈로 적절히 제거해주면 잘 부착된다”며 “거즈로 타액이나 출혈을 제거하고, 이후 약간 압박하듯 손 끝으로 가볍게 누르면서 붙여주면 구강 내 타액과 자연스럽게 반응해 강한 접착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Orascar’를 치료 후 최종 단계에서 활용하거나 구매를 원하는 환자들에게 별도로 판매하고 있다. 

그는 “치주 수술 등의 마지막 단계에서 환자의 환부에 ‘Orascar’를 부착해 주면 환자가 겪는 불편함을 감소시켜 줄 수 있고, 환자의 신뢰도도 올릴 수 있다”며 “환자가 치과 재방문이 힘들거나 제품이 떨어져 불편감을 느낄 시 치과에서 ‘Orascar’를 환자에게 별도로 판매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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