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함유된 치약 파문으로 합성계면활성제 (CMIT/MIT)가 없는 천연성분 치약이 주목받고 있다.
유니메디스가 선보인 ‘임플라민 치약’은 임상적으로 잇몸질환 예방 효능이 규명된 원료만을 함유해 이른바 ‘자연주의 치약’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천연 원료에서 추출한 핵심 성분이 눈길을 끈다.
먼저 항균, 항바이러스, 항진균 작용으로 구강 내 염증과 이로 인한 출혈, 종창 등에 효과가 있는 금은화추출물, 항균, 항진균 작용을 하는 포공용추출물, 소염제로 사용되는 황금추출물, 민간에서 구강위생제로 사용돼온 소금과 상쾌한 느낌을 주는 클로브 민트, 구취 제거를 위해 미국 농무부 유기농 인증(USDA Organic)을 받은 녹차 추출물을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인체에 유해한 물질인 파라벤과 트리클로산을 사용하지 않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
대한구강보건학회지에 따르면 제품에 포함된 천연성분이 복합 처방된 치약을 1~3개월 사용했을 때 치면세균막지수와 치은염 지수의 감소효과가 동시에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또 각각의 성분이 유효량만큼 함유돼 있어 항균, 소염작용 등에 높은 효과를 자랑한다.
최근 스케일링이 보험화 되면서 잇몸질환을 초기에 발견하는 환자가 많아졌고,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대상이 만 65세로 확대 되면서 노년층의 치과 수요는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천연 추출물을 사용한 ‘임플라민 치약’도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는 것.
대표 인터뷰 유니메디스 임종선 대표
“유해성분 없어 믿을 수 있다”
“임플란트 시술 후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기능성 치약으로 임상적으로 잇몸질환예방 효능이 규명된 원료를 함유하고 있는 자연주의 치약입니다”
임종선 대표는 ‘임플라민 치약’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임플라민 치약’은 자연주의(Real nature)를 표방하는 무방부제 치약”이라며 “최근 가습기 살균제 유해 성분인 CMIT/MIT(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와 같은 유해성분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합성보존제 대신 천연 보존제 성분인 ‘자몽 종자 추출물’을 함유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임플라민 치약’을 판매하는 치과의 반응역시 호의적이다.
치과에서 판매 및 개원선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환자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개원의들에게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것.
그는 “제품 케이스에 ‘치과판매용’이라고 표기돼 있어 환자에게 전문적인 구강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특히 임플란트 시술이나 치주염 진료를 받은 환자들의 만족도가 좋아 재구매율이 매우 높은 제품”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