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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연자] 일산앞선치과 김용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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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연자] 일산앞선치과 김용진 원장
  • 이현정기자
  • 승인 2016.10.20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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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트리트먼트 플로우 꼼꼼한 정리 기회"


“발치부터 임플란트 식립까지 각 단계마다 판단해야 할 문제들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아, 저렇게 해볼 수도 있겠구나’하는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시간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일산앞선치과 김용진 원장은 오는 30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가이스트리히코리아-메트로덴-비스코덴탈아시아의 2016 콜라보레이션 심포지엄에 임플란트 섹션 연자로 나선다.
이번 공동심포지엄은 ‘Super GP Master Symposium’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엔도/보철, 임플란트, 접착 섹션으로 나눠 ‘환자를 위한 Super Hero가 되는 행복한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김용진 원장은 심포지엄에서 ‘할 수 있다! 발치즉시식립에서 지연식립까지 총정리’를 주제로 손영휘(e좋은치과) 원장과 호흡을 맞춰 강연한다.

임플란트 트리트먼트 플로우 제시
김 원장은 “손영휘 원장과 함께 만들어온 트리트먼트 플로우 컨센서스를 제시하고, 각 단계마다 있을 수 있는 경우의 수와 그에 대한 판단 그리고 각각의 케이스를 보여주고자 한다”면서 “두 연자 간의 다른 접근방식을 비교하고, 듣는 이의 경험과 생각을 더하면 더욱 흥미로운 강연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그가 예고한 바와 같이 이번 강연은 발치 후부터 임플란트 식립까지 임상가가 맞닥뜨리게 되는 다양한 선택의 경우들을 두루 살펴보는 내용이다.

발치 후 즉시식립을 해야 할까? 지연식립을 해야 할까? 그렇다면 무엇을 체크해야 하지? 골이식은 어떤 경우에 해야 할까? 골이식을 안 해도 될 때는 어떤 경우일까? 어떤 골이식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 등 실제 각 상황마다 고민하게 되는 여러 문제들을 그야말로 ‘총정리’하는 시간이 될 전망.

발치 후 즉시식립에서 Buccal Bone의 Defect를 먼저 볼 것인지, 갭을 볼 것인지, Buccal Bone의 두께가 얇을 때는 어떻게 처치할 것인지 등 중요한 판단의 순간에 선택해야 할 방법들을 이야기하며, 지연식립에서는 릿지상태에 따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Conventional GBR의 자세한 임상팁까지 두루 살펴 본다는 계획이다.

김 원장은 “모든 임상가들이 알아보기 쉽게 도식화된 트리트먼트 플로우를 소개할”이라며 플로우를 따라 각 상황을 풀어가면서 선택의 기준을 논의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 원장은 지난 3년 간 GBR을 주요 토픽으로 활발한 강연활동을 펼치면서 눈높이에 맞춘 명쾌한 강연으로 임상가들에게 호평을 얻어온 인물이다.

복잡한 저널을 간단하게 요약한 리뷰를 통해 근거가 탄탄한 술식과 증례를 소개하고, 사진 등 직관적으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강연자료들을 보여주며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번에도 그는 그동안 누적해 온 케이스를 공개하고, 임상가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의 해법을 짧고 굵게 정리한다.

특히 그는 “예를 들어 적지 않은 임상가들이 치조골 손상없이 발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고, 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기구들이 개발되고 있지만 실제로 어떻게 진료에 사용할 것인지 혹은 상악 전치부가 발치 후 즉시식립에서 가장 좋은 사이트임에도 불구하고 워낙 Bone과 치은이 얇아 플랩을 열어야할까 말아야 할까, 루트레스트를 어떻게 처치해야 할지 등 임상가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지점들을 두루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재료선택 기준도 꼼꼼히 짚어
술식뿐만 아니라 재료를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서도 짚어본다.

발치즉시식립이 자신없어 Socket Preservation을 선택할 경우에 이상적인 재료는 무엇인지, 전치부의 심미적인 유지에 도움이 되는 재료는 무엇인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볼 계획. 또한 동종골, 이종골이식재를 적용하는 경우나 흡수성, 비흡수성 멤브레인을 언제 각각 사용하면 좋은지 등 재료별 특성을 최적화한 케이스도 소개한다.

평소 가이스트리히의 Bio-Oss® Collagen을 사용하는 김 원장은 “이종골이식재의 경우 원재료와 가공기술에 따라 퀄리티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면서 “임상에서 한계를 극복해야 하는 케이스나 테크닉적으로 어려워 제품이 어느 정도 받쳐줘야 할 경우 Bio-Oss® Collagen을 선택한다”며 각 케이스별로 적절한 골이식재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평소 오픈 멤브레인 테크닉을 통한 발치즉시식립을 선호하는 손 원장의 술식과Transmucosal GBR을 종종 시행하는 김 원장의 최근 케이스 및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원장의 강연은 심포지엄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하나의 주제를 두고 두 사람이 함께 논의하는 방식으로 꾸며진다.

폭넓은 토론으로 ‘옵션’ 공유
그는 “일방적인 전달보다는 하나의 케이스에도 다양한 경우의 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한 진행방식”이라며 “폭 넓은 토론을 통해 하나의 케이스에 이런저런 옵션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공유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한 “특별하게 어려운 케이스가 아니라 누구나 진료실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케이스를 위주로 이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눈높이에 맞춰 전달할 계획”이라며 “말그대로 이렇게 하면 Super GP가 될 수 있다는 데 중점을 둔 강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원장은 “임플란트 임상 경험이 어느 정도 있는 수준에서 발치즉시식립을 도전해보고 싶은 이들에게 특히 도움이 되는 강연”이라며 “실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고픈 분들, 말그대로 ‘Super GP’를 원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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