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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y Schein, 폴란드 최대 치과재료상 Marrodent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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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y Schein, 폴란드 최대 치과재료상 Marrodent 인수
  • 윤미용 기자
  • 승인 2016.10.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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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VILLE, N.Y., USA/BIELSKO-BIAŁA, Poland: Henry Schein이 폴란드의 최대 치과유통 재료상인 Marrodent의 지분 80%를 인수했다. Marrodent의 2015년 매출은 약 미화 3200만 불(2870만 유로).

Henry Schein은 2014년부터 폴란드에서 수의건강 분야에 진출해왔으며, Marrodent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동유럽 치과시장의 진출을 의미한다. 이번 거래는 폴란트 공정거래위원회 당국의 승인을 받게 되며, 올해 4/4분기에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확한 거래조건은 발표되지 않았다.

Henry Schein의 이사회 의장이자 CEO인 Stanley M. Bergman은 “우리는 Marrodent를 통해 폴란드 치과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며, 폴란드 내 2만6000명의 치과의사들과 2만 곳의 치과의원에 우리의 사업을 확장하게 될 중요한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Marrodent는 1990년 Roman과 Marek Stekla 형제가 설립한 기업으로 Bielsko-Biała에 본사를 두고 Warsaw에 시설을 두고 있으며, 취급 품목은 치과 및 치과기공소용 소모품과 재료 및 장비들을 공급해왔다. 영업직원은 약 60여 명이며 콜센터가 있다. Marrodent의 거래처는 폴란드 전역의 약 1만개 치과다. Stekla 형제들은 Marrodent 주식 20%를 소유하며 Artur Podolski와 함께 Henry Schein에 합류하게 된다.

Marrodent사를 인수함에 따라 Henry Schein의 치과사업부문은 27개국으로 늘어난다. 2015년 Henry Schein은 전 세계 미화 53억 불(5조8500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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