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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학회, 29~30일 종합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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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학회, 29~30일 종합학술대회
  • 이현정기자
  • 승인 2016.10.06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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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예방치과 관리 노하우 전달


치과예방분야에서 사용되는 측정장비, 구강관리용품의 현재를 점검하고, 향후 연구 및 개발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모은다.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김영수)는 ‘구강보건과 치과의료산업’을 주제로 오는 29~30일 서울대학교 글로벌컨벤션 플라자에서 2016년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국제심포지엄, 예방치과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대학연구자는 물론 개원의 등 치과종사자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학술행사로 마련된 것이 특징.

치과의료산업을 다루는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일본의 Nobuhiro Hanada 교수, 연세치대 김백일 교수가 강연을 통해 국내는 물론 일본의 진단 및 예방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잇솔, 양치액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치며 구강관리용품의 연재와 미래를 점검한다.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세션은 바로 예방치과세션이다. 이 세션은 개원가에 꼭 필요한 예방치과 진료 및 교육내용을 최초로 종합해 소개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최근 예방치과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학회 회원이 아니어도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일요일 종합세션으로 개최한다.

예방치과세션에서는 △구강질환 고위험 환자의 구강관리 △치과에서 하는 구강건강관리교육 등을 큰 테마로 세부 강연들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아울러 주목해야 할 강연으로 김종배(서울치대) 명예교수가 故 범호 김주환 박사 1주기 추모 특별강연을 꼽는다.

정세환 학술이사는 “학회 창립을 이끌었던 故 범호 김주환 박사의 1주기를 맞이하며 학회의 사명과 역할에 대해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특별강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김영수 회장은 “특히 올해 종합학술대회는 공중구강보건학적 주제와 예방치학적 주제가 잘 어우러져, 학회원은 물론 비회원들도 유익한 연구결과에 대해 서로 토론하고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 학회가 명실공히 ‘국민구강보건을 위해 연구하는 학회’로서의 정통성을 이어나가는 학회라는 것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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