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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학회,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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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학회, 학술대회 개최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6.09.29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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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관리 실질적 구현방안 제시

 

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이성복)가 지난 23일 ‘2016년 종합학술대회(학술대회장 김수관)’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2009년 공식 출범한 대한치과감염학회는 감염 방지와 감염성 질환으로부터 환자와 치과의사를 보호하려는 목표로 출발해 꾸준한 학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병원 감염 조절’이라는 대주제로 최근 대두되고 있는 감염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먼저 이성복(강동경희대병원 보철과) 교수가 ‘2015년 메르스 감염 이후의 현재’를 주제로 메르스에 대한 대응수칙을 설명했다.

이어 정유경(강동경희대병원 감염관리팀) 선생이 ‘치과병원 인증평가 감염관리 부분의 노하우’를 주제로 치과 병원 특수성에 맞는 표면소독, 수관관리, 치과기구의 세척소독멸균 과정 등 항목별 가이드라인에 대해 자세히 살펴줬다.

라성호(서울미소치과) 원장이 ‘치과 감염관리의 대책’에 대해, 김수관(조선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대한치과감염학회의 미래 역할과 전망’에 대해 강연했다.

김선종 학술이사는 “치과도 집단감염에 굉장히 취약한 곳”이라면서 “감염의 위험성과 감염관리의 중요성에서 알릴 수 있도록 주제를 정했으며, 보철과와 구강악안면외과뿐만 아니라 다른과에서도 감염관리학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진행된 2016 정기총회에서 김수관 신임회장이 제4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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