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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제3차 학술집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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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제3차 학술집담회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6.09.23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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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치조골 소실 증례 명쾌한 해법 제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가 지난 7일 ‘제3차 학술집담회’를 경희대치과대학 지하 1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최근 가장 주목받는 주제인 ‘심한 치조골 소실증례에서의 GBR’과 ‘Narrow Ridge’에 대한 다양한 증례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먼저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유상준(조선대치전원 치주과학교실) 교수는 Ti-Mesh를 이용한 치조제 증대술의 우수한 공간 생성 및 유지 능력을 중심으로 임상에서 합병증을 줄이고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증례를 소개하며 수술과정에 대한 충실한 Documentation과 완성도 높은 결과에 참석자들의 집중도가 매우 높았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김영택(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교수가 ‘Overcoming the Narrow Ridge’를 주제로 치주질환 혹은 여러 다른 병변으로 인해 치아가 발치된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얇은 형태의 치조골 증례에 대한 해법을 다양한 증례와 함께 제시했다.

특히 김 교수는 Narrow Ridge를 임플란트 식립을 방해하는 요인 중 하나로 간주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임상가들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으로 치조능 분할술과 확장술 혹은 골유도재생술 등 다양한 수술기법들을 증례와 함께 살펴봤으며, 얇거나 짧은 임플란트의 선택을 통한 극복 방법 등의 유용한 팁들을 제공했다.

한편 대한치주과학회는 다음달 22~23일 양일간 ‘제56회 종합학술대회’를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치주/임플란트 :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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