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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 코메트, 오프너‧패스글라이더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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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 코메트, 오프너‧패스글라이더 인기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6.09.23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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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편리하게 근관성형하자”

 

코메트디엠아이코리아㈜가 지난 4월 ‘SIDEX 2016’에서 론칭한 ‘오프너(OP10)’와 ‘패스글라이더(PG03)’가 화제다.

특히 근관확장을 위해 게이트 글리든 버(Gate Gliden Bur, 일명 GG버)를 사용했던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은 코메트 오프너는 보통 2개 이상, 평균 3개 사이즈의 게이트글리든 버를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한 가지 제품으로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는 편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모든 Ni-Ti 파일과 호환돼 눈길을 끈다.

지난 ‘SIDEX 2016’에서 부스를 찾은 참관객들이 핸즈온 행사를 통해 직접 성능을 확인하면서 신제품임에도 높은 매출을 기록한 화제의 제품이다.

 

코메트 오프너 뛰어난 삭제력
최근 코메트는 최소 삭제와 좁은 근관성형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08 Taper의 오프너 ‘OP08’을 출시했고, 사이즈 역시 ISO 030에서 025를 론칭해 Taper10(OP10)은 030사이즈, Taper08(OP08) 제품은 025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다.

코메트 오프너는 Coronal Third 부분에서 짧게 위아래로 움직이는 브러싱 모션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5~6번의 단순한 업앤다운 드릴링만으로 캐널 오리피스 확장을 손쉽게 끝낼 수 있는 삭제력을 가졌다.

석회화된 근관에도 발휘하는 강한 삭제력과 빠르게 근관입구 개방이 가능한 것도 특징.
아울러 Dentin Shelf 제거로 체어타임을 절약할 수 있으며, 치근관의 박테리아 및 감염된 치수조직 제거에도 탁월하다.

‘워킹 팁’ 타사 제품과 차별
코메트 오프너는 워킹 팁 길이가 9mm로 타사 제품보다 짧다.
타사 제품의 경우 블레이드 전체에 삭제 날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 경우 근관 안쪽까지 깊숙이 빨려 들어가 APEX 손상과 높은 파절 위험성에 노출된다. 때문에 그동안 개원가에서 게이트 글리든 버를 대체해 사용하고 있었던 것.

그러나 코메트 오프너는 근관에 너무 깊숙이 삽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과도한 삭제가 되지 않도록 워킹팁의 길이를 줄였다.

또 Double-S Design과 Ni-Ti 재질로 삭제력이 우수하며 안전하고 유연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브랜드와 상관없이 모든 Ni-Ti 파일 시스템 및 엔도모터(로터리모드)와 호환돼 술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멸균 포장해 시술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용 후에도 멸균으로 재사용이 가능해 비용을 대폭 축소시킨 것도 인기요인이다.

코메트 패스글라이더도 ‘인기’
오프너 외에 패스글라이더 ‘PG03’ 역시 많은 술자들이 앞 다퉈 찾는 코메트의 인기제품이다.
오프너와 마찬가지로 모든 파일 시스템 및 엔도모터(로터리모드)와 호환돼 술자의 만족도를 높인 제품.
코메트 패스글라이더는 Taper03으로 근관 성형 파일을 사용할 때 간극이 없고, 멸균 포장돼 안전성과 편리성을 자랑한다.

또 Ledges, Zip, Canal Trans-portation 등의 현상을 현저히 감소시키며, Glide Path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 ‘Reciprocating 파일 시스템에서 Glide Path가 근관 만곡도 유지에 미치는 영향’ 등 여러 연구에서 만곡된 근관에서 회전식 니켈-티타늄 파일을 사용할 때 Glide Path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코메트 패스글라이더는 Pulp Canal을 따라 치근첨까지 부드럽게 접근해 Ledge 없이 신경조직을 제거할 수 있다.

또 논 컷팅 팁, 높은 유연성으로 Manual K-file보다 더 빠르고 쉽게 매끈한 Glide Path를 형성한다.
코메트 패스글라이더의 길이는 21/25/31mm이며, 사이즈는 015, 020로 구성돼 있다.


[유저인터뷰] 수부부치과 최동희 원장

“코메트 오프너로 근관치료 스트레스 줄었다”

코메트 오프너를 사용하고 있는 최동희(수부부치과) 원장은 “뛰어난 삭제력을 갖고 있으며 파절위험이 적어 술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동료 치과의사로부터 코메트 오프너를 소개받아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뒤, 현재까지 계속 코메트 오프너를 사용하고 있다는 최 원장은 “코메트 오프너는 근관 입구를 오프너 하나로 성형이 가능하도록 해 Glide Path 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코메트 오프너의 가장 큰 장점으로 뛰어난 삭제력을 꼽았다.
최 원장은 “타사 Ni-Ti 제품에 비해 코메트 오프너는 삭제력이 뛰어나고 파절 저항성이 적어 근관 입구가 만곡이 있는 대구치에도 빠른 시간에 근관 입구를 성형할 수 있다”면서 “근관 입구의 만곡을 최소화해 안정된 근관장을 확보할 수 있고, 뒤에 사용하는 Ni-Ti 파일의 파절가능성을 많이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날 구조상 육안으로 확인해도 쉽게 파절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는 말을 덧붙였다.
최 원장은 덴틴 벽을 따라 빗질 하듯 스트레이트한 부분만 조심스럽게 셰이핑하며 현재는 근관 30개를 사용했다. 아직도 사용이 가능한 상태다.

그는 “근관 입구에 만곡이 심한 경우에는 코메트 오프너를 사용하면 근관 성형을 할 때도 비교적 수월하다”며 “이 때문에 근관치료를 할 때 시간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어 만족스러운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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