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바이오분야 최초 상장기업 예정

덴티움이 유가증권(코스피) 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덴티움은 지난 12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상장 예비심사에 대한 승인을 받아, 코스피 최초로 임플란트 바이오 분야에서 상장기업이 될 예정이다. 특히 공모절차를 거쳐 11월 초 코스피에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담당한다.

김용근 덴티움 공동대표는 “덴티움은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라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발전을 이끌어왔다”면서 “앞으로도 임플란트 분야 및 업계에서 자체 개발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진단과 수술의 효용성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하고,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와 연계해 통합 시스템을 제공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0년에 설립된 덴티움은 자체 연구개발(R&D)을 통한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를 중시하는 기업으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시장 변화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해왔다.

덴티움은 현재 15개의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품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유럽, 중국, 러시아, 중동, 중남미 등 전 세계 90여 개국에 임플란트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