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트리뷴] 치주질환 환자의 리스크 요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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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트리뷴] 치주질환 환자의 리스크 요인 분석
  • 윤미용 기자
  • 승인 2016.08.25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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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치주과로 리퍼된 치주질환 환자의 리스크 분석요인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치주질환 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한 중요 요인은 환자가 갖고 있는 치주질환에 대한 인식과 정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살펴보기 위해 치주질환 치료를 위해 리퍼된 환자 145명 환자들 대상으로 치주질환과 연관된 원인/리스크 요인에 관해 설문을 실시했다.

환자들의 응답은 유전학/유전, 스트레스, 흡연, 열악한 구강 위생/박테리아, 전신질환 (당뇨병, 심혈관 질환, 약물섭취) 등의 그룹별로 수집됐다.

그 결과, 리퍼된 145명 환자 중 60%는 치주질환과 연관된 원인이나 리스크 요인에 관해 일정수준의 지식을 갖고 있었다. 이들 87명 중에는 열악한 구강위생/박테리아가 가장 많이 언급된 위험요인(40.6%)으로, 흡연(22.9%)이 두 번째를 차지했다. 유전학/유전, 스트레스, 전신질환 등은 거의 응답에 포함되지 않았다. 환자들 대부분(70.1%)은 치주질환 관련 지식을 치과스탭으로부터 들었으며, 나머지 환자들은 기타 다른 곳에서 관련 지식을 얻었다고 응답했다.

리퍼된 환자 중 치주질환의 병인학 관련 지식은 매우 낮아, 40%는 관련 질환에 관한 정보를 받은 적이 없었다. 치주질환 치료와 조절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치주질환 관련 정보를 의료진과 환자가 집중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번 연구는 Journal of Oral Science and Rehabilitation의 2/2016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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