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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치과 진료영역 수호 특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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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치과 진료영역 수호 특위 구성
  • 이현정기자
  • 승인 2016.08.1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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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이사회 개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가 앞으로 다가올 프락셀레이저와 스플린트 등 치과계 산적한 영역 확산 문제들에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 ‘치과진료영역 수호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치협은 지난 16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실에서 열린 2016년도 제4회 정기이사회에서 대법원 보톡스 판결에 대응해온 ‘비상대책위’를 해체하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논의했다.

치협은 “기존의 ‘치과진료영역 수호를 위한 범치과계 비대위는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왔지만 보톡스에 초점이 특화돼 있어 치과계에 산적한 영역확산 문제들에 대해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서는 타 단체의 의료법 개정을 저지할 수 있는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는 이들로 구성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며 오랫동안 관련 분야에 매진해 온 이강운 법제이사를 위원장으로 실무위원을 선별해 특위를 구성키로 했다.

아울러 이 날 이사회에서는 보톡스 대법원 소송 응대결과와 치과기공사협회 관련 대응 TF 회의 결과 등을 공유했으며, 지부 및 학회 회칙 개정의 건과 아모레퍼시픽 칫솔 제품 추가 추천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최남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선거제도준비위원회에서 규정이 완결됐으면 오늘 이사회에서 토론을 거쳐 수정하고 첨가하는 의결과정을 거치려고 했으나 곧 결정이 나올 것 같다”고 선거제도 준비과정을 설명한 후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임기가 끝나간다고 해서 절대로 나태해져서는 안 되며, 힘들더라도 남은 임기동안 회원들을 위해 계획했던 사업을 완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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