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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SID 2016 조규성 조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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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SID 2016 조규성 조직위원장
  • 이현정기자
  • 승인 2016.08.19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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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없는 GBR 노하우 공유”

“이번 SID 2016에서 여러 동료 치과의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GBR의 고민을 풀 수 있을 겁니다. 누구나 고민했던 솔직한 GBR 이야기, 그 경험을 좀 더 풍성하게 나누고, 해결하는 장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규성(SID 2016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은 ‘GBR’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깊이 있게 풀어내는 SID 2016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치열한 상반기를 보냈다. 2012년부터 SID 조직위원장을 맡아온 그는 올해로 5년째 SID를 최선두에서 이끌고 있는 인물.

토론과 소통의 세미나 문화를 정착시키고, SID를 국제 임플란트 심포지엄 반열에 올려 세운 공신인 그가 올해는 어떤 ‘SID 2016’을 완성시킬지 이목이 집중된다.

조 위원장은 “올해 SID 2016의 주제는 GBR”이라며 “학회나 업체들에서 흔하게 다뤄온 주제지만 단편적으로 다뤄지는 경우가 많은데다, 여전히 많은 문제가 생기고 있어 GBR만을 깊이 있게 다루는 기회를 가져보자는 취지에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합병증, 상악, 발치와 관리 등 해마다 하나의 대주제를 선정해 깊이 있게 파고든 SID의 저력이 올해는 GBR로 또 한 번 대한민국 임플란트 임상의 새 역사를 써내려갈 전망. 단일 주제를 세부적으로 다루는 구성으로 이미 상당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SID는 올해 SID 2016 대주제로 ‘HELLO, GBR’을 내걸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조 위원장은 “GBR은 이제 보편적인 술식으로 자리잡았지만 임상경험이 많다고 해도 실패를 경험할 때가 있다”면서 “이번 SID 2016에서는 실수를 최소화하면서 예지성 있는 GBR 방법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오전에는 기초적인 강연을 위주로, 오후에는 케이스와 접근방법을 집중적으로 다룬 토론을 마련해 GBR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면서 “각 연자와 패널들에게 짧은 시간에 다이나믹하게 이야기를 노출하도록 당부해 준비하고 있는 만큼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 위원장은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임상가들의 이야기를 녹여내는 전자투표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쌍방향 소통을 결합해 새로운 심포지엄 문화를 만들어온 SID답게 이번에도 대한민국 임상가들의 고민을 잘 담아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아울러 그는 “SID는 그동안 임플란트와 관련한 이슈를 하나씩 차분히 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왔다”면서 “올해 역시 과학적인 임상증례와 오랜 경험을 가진 연자들이 많은 준비를 거쳐 GBR의 모든 이슈를 준비한 만큼 편안한 마음으로 강연을 즐기길 바란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SID 2016은 오는 28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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