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치과만들기 준비위, 17일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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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치과만들기 준비위, 17일 강연회
  • 이현정기자
  • 승인 2016.07.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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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시리즈 강연 연속 기획 ‘관심’

하반기 시리즈 강연 연속 기획 ‘관심’


‘거리의 철학자’ 강신주가 치과의사들을 만난다.

행복한 치과만들기 준비위원회(위원장 장영준, 이하 준비위)가 ‘행복한 치과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철학자 강신주를 초청한 강연회를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준비위는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강신주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감정수업』, 『상처받지 않을 권리』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강신주 박사는 대중과의 소통을 통해 철학의 필요성과 즐거움을 설파하는 강연으로 ‘거리의 철학자’라는 별명을 얻으며,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힘을 주는 메시지를 전해온 인물.

치과의사 대상의 이번 강연에서는 ‘치과의사라서 행복하십니까?’를 주제로 행복한 삶을 되묻는다.

장영준 준비위원장은 “사회 전반 분야가 녹록치 않은 조건에서 치과계는 어떤 준비와 대응을 하며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인가 고민해보자는 취지에서 시리즈 강연회를 기획했다”면서 “치과의사의 자긍심과 행복, 즉 절대가치가 없는 담론들에게 대해 인문학적으로 접근하고, 성찰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준비위는 하반기 내내 ‘행복’을 주제로 한 시리즈 강연을 연다. 다음 강연회는 28일 행복시리즈 중 치과의 경제적 가치를 살펴보는 취지에서 치과건강보험’ 강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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