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48시간이었으면 좋겠다. 하루가 길면 일을 더 완벽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을텐데…”
친구들과 만나면 가장 많이 하는 말이다.
나를 포함한 또래의 젊은 친구들은 만나면 많은 친구들이 ‘일을 더 잘 해내고 싶다’는 고민을 한다. 고민의 끝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결론이 있다.
그러다 얼마 전부터 오직 ‘일’을 하기위해 시간이 더 필요한 스스로가 조금 안타깝게 느껴졌다.
현장에서 사람들을 만나면 모두가 바쁜 일상을 살고 있다. 개원의들은 자신보다 먼저 환자를 생각하고, 더 좋은 진료와 서비스를 위해 주말에도 세미나, 학회 등에 참석하며 더 나은 치료법에 대해 공부한다.
언제부터인가 내가 사는 일상 속에 나는 없다.
중요한 것은 ‘나’의 자신이다. 내가 지치지 않아야 더 많은 환자들에게 더 좋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다.
날씨가 급격히 더워졌다. 이럴 때일수록 지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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