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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연자] 팀세미나 정기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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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연자] 팀세미나 정기춘 원장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6.06.24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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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 환자응대법 통해 단골고객 유치해요”

팀세미나와 20년 한 길을 걸어온 정기춘(팀메이트치과) 원장이 ‘하루에 완성하는, 관리자-매니저코스상담실장-상담매뉴얼 완성코스’를 동시 진행한다.

1996년 개원부터 경영강의를 시작한 정기춘 원장은 지금까지 뚝심 있게 팀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그가 해온 강의의 횟수만 연 50회 이상. 어림잡아 계산해도 20년간 1000회를 웃돈다.

정 원장은 “치과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경영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며 “때문에 모든 강연에 똑같은 내용이 있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철학에 기반해 지금까지 그는 20년간 무수한 세미나를 이끌어오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콘텐츠를 연구해왔다. 이제는 팀세미나를 수강했던 수료생들이 치과계 곳곳의 강연에서 팀세미나에서 배운 콘텐츠를 전파하는 역할을 자처하기에 이르러 더욱 보람을 느끼는 그다.

최근에는 유사업체가 그의 강연 콘텐츠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 주변의 우려가 높은 데 대해서도 그는 “강의 내용은 전달되는 순간 확산되며, 수정·보완된다”며 오히려 콘텐츠의 확산을 환영했다.

그는 “치과의 의료술식처럼 경영도 마찬가지다. 기술도 경영도 하나의 방법이란 없다. 스스로 터득하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취사선택 하고 업그레이드 해나가야 한다”면서 “발표한 내용이 참석자들에게 이해되고 도움이 된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다만 “데이터나 리서치는 매우 중요한 기반인데, 이것은 굉장한 노력과 시간을 필요로 한다. 이것을 준비한 사람에게는 중요한 자산이라는 것을 기억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환자관리 및 운영노하우 대공개
오는 7월 열리는 매니저-관리자 코스는 이번에 처음 론칭한 코스로 기대를 모은다. 이 코스는 치과에서 반드시 필요한 핵심 환자관리와 운영에 대해 구성했다.

△신환 응대 및 관리에 필요한 시스템 △상담과 관리에 필요한 시스템 △계약 후 구환 관리에 필요한 시스템 △불평 관리에 필요한 시스템 △스케줄 및 수납 시스템 △리콜 관리와 환자 케어 및 리케어 시스템 △소개 환자 늘리기 및 관리 시스템 △생산적인 치과 미팅 만들기 및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차트 서식과 경영진단 도구 등이 제공된다.

정 원장은 매니저 코스를 구성하면서 단편적인 노하우를 전달하는 강의를 탈피해 실질적인 적용 방안에 중점을 뒀다.

그는 “치과의 체질 개선과 환자 증가를 위한 토대 만들기와 수익 증가를 위한 치과 시스템의 완성을 통해 수준 높은 치과 만들기를 중점적으로 내용을 구성했다”면서 “이에 필요한 전체 팀을 조율하는 ‘매니저-관리자’의 역할과 환자의 만족이 소개로 이어지는 전반적인 환자 경험관리에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또 신환 내원부터 상담과정까지의 응대 절차 및 관리, 원활한 스케줄 및 막힘없는 치료과정 관리미수금과 불평 없는 치료비 상담 및 수납 관리를 통해 수익을 증가할 수 있는 치과 시스템의 완성 노하우를 공개한다.

아울러 반복되는 트러블, 에러를 줄이는 치과구조를 통해 수준이 높아지는 치과 구조를 만드는 법에 관해 강의할 예정이다.

정기춘 원장이 팀세미나와 15년 이상 함께 하며 치과에서 꼭 필요한 상담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상담실장-상담매뉴얼 완성코스’에서도 그의 명강연은 이어진다.

치과의사 소통 중점 다뤄
그동안 수많은 코스를 이끌어온 그이지만 특히 상담실장 코스에 애정이 남다르다는 정 원장.

그는 “개원가에서 치과의사는 진료의 중심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상담이나 응대 등은 원장은 물론 팀 전체가 관여하는 부분”이라면서 “상담은 치료 동의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진료 전반적인 과정에서 환자가 체험하는 의사소통”이라고 강조했다.

‘상담실장-상담매뉴얼 완성 코스’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해 오며 정 원장이 전 과정을 직접 강의한다.

정 원장은 “강의를 하다가 독특한 사실을 알게 됐다”며 “팀세미나의 상담코스는 이전에 강의를 들었던 사람들이 재수강 하는 경우가 많다. 강의 내용을 계속 개정 하면서 자연스럽게 재수강으로 이어진다”고 말해 이번 강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팀세미나의 상담코스는 정 원장의 고집대로 치과 의사소통에 중점을 맞췄다.

이번에 진행되는 2016년 개정 코스는 완전히 새롭게 수정된 내용으로 처음 듣는 사람들은 물론, 재수강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필요한 내용으로 상담 전문가가 되기 위한 3가지 상담 핵심 기술의 이해와 습득에 초점을 맞춰 △내원한 환자의 체계적인 대응과 구분, 신환 및 구신환의 필터링 기술 △체계적인 치료과정의 설명 구체적인 상담 스크립터 만들기 및 치료별 상담 대본 완성하기 △치료비 상담과정의 실전 스킬, 최종 치료비 협상 과정에서의 코디네이션 기술에 대해 전달한다.

정 원장은 “진료 현장에서 부딪치는 상담의 철저한 분석과 환자가 자주 하는 질문에 대한 상담 스크립터 준비와 상담 도중 발생하는 환자 질문과 의문에 대한 대응법, 구체적인 상담 질문 답변지 만들기 등에 대해 단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체계적으로 강의 내용을 설명했다.

끝으로 정 원장은 “특히 이번 상담실장 코스는 그동안 10번 정도의 개정을 통해 현재에 이르렀다. 하나의 슬라이드 자료를 만들기 위해 최소 수 십 권의 관련 자료를 살펴보고 개원한 현장의 치과의사들을 만나 트렌드를 예측하고, 전망해야 한다”면서 “이번 세미나로 치과의사는 물론 스탭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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