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전문의제 안갯 속 향후 논란 심화 예고
[대한치과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 영상 보기 1]
[대한치과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 영상 보기 2]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 집행부가 올린 전문의제 의안 모두가 부결됐다.
치협은 지난 19일 오후 4시 치과의사회관에서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입법예고안과 관련한 의제를 대의원들에게 내놓았다.
임총에서 다룬 의제는 ‘치과의사전문의 규정 복지부 입법예고 관련 건’이다.
첫번째로 논의된 의안은 치과의사전문의 규정 복지부 입법예고안 수용 여부의 건이다.
대의원들은 찬성 58표, 반대 89표, 기권 1표로 1안을 부결시켰다.
이어진 2안 또한 2016년 1월 30일 임시총회 결의안에 대한 재확인의 건 또한 찬성 55표, 반대 82표, 기권 8표로 부결됐다.
3안 대의원총회 의장 산하 치과의사전문의제도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은 찬성 63표, 반대 69표, 기권 10표로 부결됐다.
이번 임총에서 치협 집행부안이 모두 부결됨에 따라 다음 정기총회서 인천지부 안이 논의돼 전문의제에 대한 치과계 재논의가 진행될 지, 이와 상관없이 복지부 입법예고가 그대로 진행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저작권자 © 덴탈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