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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치전원 교정학교실, 25일 동문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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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치전원 교정학교실, 25일 동문 학술대회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6.06.16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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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성인교정 술식 모든 것 제시

전남대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교정학교실이 오는 25일 ‘2016 동문학술대회’를 서울 마포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전남대 교정학교실은 ‘성인에서도 과연 교정치료가 가능할까?’라는 의구심에서 연구를 시작해 현재는 다양한 학술 및 임상연구를 통해 성인교정치료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The 25-year Journey in Adult Orthodontics at CNU’라는 주제로 퍼씨픽 치과대학(UOP) 교정과 교수진을 초청해 최첨단 성인교정 술식의 동향을 들을 전망이다.

UOP 교정과는 교정학계 최대의 Game Change인 Invisalign 개발로 잘 알려진 북미 임상교정의 선두주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Dr. Robert L(Boyd Chairman at UOP)와 오희수(Program Director at UOP) 교수가 ‘The 25-year Journey in Adult Orthodontics at CNU’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전남대 치과교정학교실과 UOP는 2003년 학술교류협정 체결 이후 많은 교수진과 연구원이 안면비대칭 및 삼차원 영상분석부터 최근 미니튜브, 선수술 임상술식에 이르기까지 많은 연구를 함께 한 바 있다. 

한편 전남대 치과교정학교실은 1994년도부터 지금까지 치주-교정-보철(POP:Perio-Ortho-Prostho) Joint Conference를 열어 치주교정, 보철교정뿐만 아니라 성인환자에서 고려해야 할 정서적인 측면까지 아우르는 활발한 토의를 통해 임상 난제를 극복하고 있다. 

또한 성인 교정치료 과정 중 교정 장치 노출의 최소화와 치료기간 단축을 위해 설측교정과 Indirect Bonding System 개발에 힘써 우리나라 최초로 Ormco Lingual Bracket을 이용한 치료증례를 발표한 바 있으며, 부분교정을 원하는 성인교정 환자들에게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MiNi-tube Appliance를 개발했다.  

아울러 최근 증가하고 있는 양악수술 환자를 적절히 치료할 수 있도록 Surgery-first Orthodontics에 있어 체계적이고 독창적인 치료 프로토콜을 발표해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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