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DR을 원데이로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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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DR을 원데이로 즐기자”
  • 이현정기자
  • 승인 2016.05.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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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토요일 한국임상가 위한 심포지엄 열려


하루 등록도 보수교육점수 4점 부여

다음달 22~25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94차 IADR 학술대회’에 한국 개원의들을 위한 원데이 프로그램이 특별히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IADR 2016 조직위원회(위원장 민병무)는 평일에 열리는 ‘치의학 올림픽’에 참가하기 어려운 개원의들을 위해 다음달 25일 토요일을 KADR Clinicians Day로 선정, 한국인 임상가를 위한 심포지엄(KADR Clinical Symposium)을 개최한다.

특히 조직위는 많은 한국 임상가들이 ‘IADR 2016’을 경험할 수 있도록 IADR 본부와 협의를 거쳐 전례없는 1일 등록(연회비 없는 1일 등록 24만 원)을 시행하는 등 배려하고 있다.

토요일 KADR 심포지엄은 내로라하는 국내 보철보존 연자들이 나서는 ‘Digitalization and New Trends in Prosthodontics’와 ‘Conservative Dentistry & Endodontics’ 세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학술대회 기간 중 KADR이 기획한 9개의 심포지엄을 비롯해 다양한 학술강연을 만날 수 있어 그야말로 한국에서 열리는 세기의 치의학 올림픽이 기대된다.

조직위는 25일 하루만 등록하더라도 26일에 서울대치전원에서 열리는 ‘한민족 치의학 학술대회’에 무료로 참석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한민족 치의학 학술대회는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치의학자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학술 프로그램으로, 김기범(세인트루이스치대)박재현(아리조나치대)오원석(미시간치대) 교수강영남(오사카치대)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선다. 이 날 참가하는 연자들은 강연료 및 체재비 등 일체의 지원 없이 강연에 나서 ‘한민족 치의학자의 상호교류’라는 뜻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한편 이번 IADR 2016에는 세계 80여 개국 6000여 명 이상의 치과의사 및 치과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병무 조직위원장은 “2016 IADR 서울대회는 한국 치의학이 세계로 뻗어가는 발판”이라며 “치의학을 공부하는 후배세대를 비롯한 임상가들에게 국제대회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IADR 2016은 4일 전 일정 등록시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6점이 주어지며, 1일 등록자에게는 4점의 보수교육점수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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