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신동근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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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동근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인
  • 김병민 기자
  • 승인 2016.04.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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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할 일에 가슴이 뜁니다”

 

지난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서구(을)에 출마한 신동근(신동근치과의원) 원장이 4만8381표를 득표하며 당선됐다.

신 당선인은 “‘오늘 승리에 기쁜 것이 아니라 내일 할 일에 가슴이 뜁니다’라는 당선 사례에 지역민들께서 좋게 말씀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며 “그 동안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한 만큼 마음껏 일할 기회를 주셔서 무엇보다도 기쁘다”고 밝혔다.

신 당선인은 그간 서구강화군(을) 선거구에서 국회의원에 4차례 도전했으나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이번 선거에서는 선거구 획정이 조정됨에 따라 서구강화군(을) 선거구가 인천과 강화군으로 분리돼 선거가 진행됐고 그동안 인천 서구 지역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였던 신 당선인이 승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 신 당선인은 20대 국회가 시작되면 지역 주민의 삶과 연계된 현안을 풀어가며 공약을 이행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신 당선인은 “공약 이행에 유리한 교육문화 분야 상임위를 배정받고 싶으며 인천 지역 내 동료 의원들과 협력해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처리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정치인 같지 않은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들어온 신 당선인은 “제도권 정치 안에서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자 약속을 목숨처럼 지키는 국회의원이 돼 국민이 믿을 수 있는 정치인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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