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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치과기공사회, 2016 학술대회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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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치과기공사회, 2016 학술대회 대성황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6.04.28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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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기공계 의식 변화 위한 초석 마련

치과기공사의 ‘의식변화(Change in Recognition)’를 주제로 총의치, 디지털 활용, 임상 Live 강연뿐만 아니라 노무법 예방 등 다양한 강연들이 마련된 학술대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경기도치과기공사회(회장 김민수)가 지난달 24일 ‘2016 학술대회(준비위원장 박은규)’를 수원 호텔캐슬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1600여 명의 참석자가 몰려 부스 전시장과 강연장마다 성황을 이뤘다.

박은규 준비위원장은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번 학술대회는 기존의 구태의연한 의식에서 벗어나 치과기공계가 진일보할 방법을 찾기 위한 쪽으로 중점을 둬 강연을 기획했다”면서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캐드캠이나 3D 디지털 관련 강의도 마련했고, 기본에 충실한 강의도 함께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그랜드볼룸에서 ‘성희롱 예방 교육’을 주제로 염건령(한양대) 교수가 강연했으며, 김창환(김창환 기예원) 소장이 ‘Occlusion of the Analog and Digital Prosthetics’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김경록(경북대치과병원 캐드캠센터) 실장이 ‘Digital의 활용과 미래’를 주제로 디지털 보철 작업 시 유의점과 장점에 대해 살펴봤다. 이어 김가을(노무법인 인의) 노무사가 ‘노무법 예방과 의무 및 권리에 관한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기공소장과 기공사가 알아야 할 노무 관련법에 관해 자세히 짚어 줬다.

노블레스룸에서는 전정호(연세대 치과병원 중앙기공실) 실장이 임상과 이론의 차이와 의치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수 및 해결방법을 치과기공사의 관점에서 제시했다. 또한 고근용(BNG기공소) 실장이 ‘프레임 디자인에 따른 임상 비교 분석’에 대해, 서승우(부산 아름다운이치과) 기공실장이 색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알아야 할 지르코니아의 특성에 대해 강연했다.

크리스탈룸에서는 주로 라이브 강연이 진행됐다.
츠지 도모히로(쇼후)가 다종다양화된 치과용 도재 ‘빈티지’ 시리즈의 메탈 세라믹에 초점을 맞추고 개념과 효과 및 특성을 살린 효과적인 술식에 대해 Live로 소개했다.

임영빈(두손모아치과) 기공실장은 ‘PFM & PFZ’에 대해 강연했고, 염미옥(빌트치과기공소) 소장이 Glazing 할 때 알면 유용한 Tip 등 단계별로 체크해야 될 부분을 중점적으로 100% Live Demo로 진행했다.

토파즈룸에서는 임재일(MAD) 이사가 MAD(Mandibular Advancement Device)를 활용한 코골이 수면 무호흡 치료’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을 강연했으며, 장희성(ORA치과기공소) 소장이 투명교정장치 제작 시 기초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한편 이날 열린 경기도치과기공사회 경영자협의회에서는 △안전에 대한 교육, 행정적인 내용 △대국민 홍보 위원회 사업에 대한 경기회 참여 △회원으로서 받을 수 있는 혜택 등을 논의했다.

김민수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와 경영자협의회를 통해 치과기공계 근로자들의 권리를 일깨우고 경영자들에게도 노무와 안전 등과 관련한 교육을 꾸준히 해서 기공계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점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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