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5살 조카가 칫솔과 치약을 들고와 어린이집에서 양치질 하는 법에 대해 배웠다며 선생님에게 배운 칫솔질을 그대로 따라한 적이 있다. 고사리 손으로 서툴게 이를 닦던 조카에게 양치질은 결코 쉽지 않았겠지만 나름대로 꼼꼼히 닦았다. 그리고 깨끗해진 치아를 자랑하고 싶어 하며 만나는 사람마다 환하게 웃어보였다.
지난 6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보존과 김신영·양성은 교수팀은 치아통증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울증에 시달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이는 잘못된 양치 습관으로 충치가 생기게 되면 깨끗한 치아를 포기해야 하는 것은 물론 치통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생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올바른 양치습관으로 인해 깨끗해진 치아는 나의 얼굴을 더 아름답게 만든다.
오늘 더 많이 웃을 나를 위해 “김치, 치즈, 스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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