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피로회복제 광고를 볼 때마다 ‘얼마나 사람들이 피곤하게 살면 이렇게 많은 피로회복제가 나오는 것일까’라는 의문과 함께 드는 생각이 있다.
사람만 피로회복제가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요즘 치과계는 이러저러한 일들로 ‘피로’가 쌓여있다. 치과계의 발전을 함께 도모해야 할 때 필요 없는 감정을 소모하며 갈등을 일으키는 것은 소용이 없다. 서로 쌓인 ‘피로’를 풀고 한발자국 다가가 서로 소통을 해야 하지 않을까?
그런 점에서 이번 ‘SIDEX 2016’이 치과계 모두의 피로회복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든다. 사상 최대 규모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SIDEX. 이번 기회를 잘 살려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모두의 잔치가 돼 피로회복제를 한 병 들이킨 듯이 활력을 되찾았으면 좋겠다.
더구나 화창한 봄에 개최되는 ‘SIDEX 2016’, 모두의 ‘피로’를 풀기에 딱 좋은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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