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내달 9~10일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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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내달 9~10일 춘계학술대회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6.03.21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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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치과진료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가 오는 4월 9~10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청운관에서 춘계학술대회(대회장 정종혁)를 개최한다.

 

치주질환 본질 이해 도와
‘Periodontal Inspiration for Dental Treatment’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주질환의 이해와 임플란트를 포함한 여러 치과치료에서 치주적 관점에서의 치료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치주질환의 본질에 대해 이해를 돕고 임상에서의 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제로 선정했다.

먼저 첫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문지회(경희대치전원 악안면생체공학교실) 교수가 ‘치주과학 분야에서의 대용량 데이터 분석’에 대해, 김수환(서울아산병원 치과) 교수가 ‘치주질환과 연관된 유전적 요인’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권용대(경희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염증성 악골질환에서의 MRONJ의 의미와 최신 치료경향’에 대해 자세히 짚어준다.

둘째 날에는 미시간 대학의 오태주 교수가 임상의들에게 다양한 주제로 논쟁을 일으키고 있는 Flapless 임플란트 서저리에 대한 다양한 견해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두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Esthetic Consideration in Anterior Region’이라는 주제로 이승규(4월31일치과) 원장이 ‘치은의 심미적 문제점에 대한 비외과적 치료방법’에 대해 강연하며, 이학철(서울A치과) 원장이 ‘하악 전치의 치근피개술’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전치부의 심미적 임플란트를 위한 시작’이라는 주제로 창동욱(윈치과) 원장이 실제 임상에 도움되는 내용을 자세히 전달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화상강의도 진행하며 연자들과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정종혁 대회장은 지난 9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학술대회는 보다 많은 회원의 참여를 배려해 학술대회 일정을 토요일과 일요일로 정했다”면서 “치주과학회의 학술대회가 학술적인 자부심을 확인하고 더 나아가 치주과를 사랑하는 많은 회원들에게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성호 차기회장 인준
한편 대한치주과학회는 9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2016 제1차 학술집담회 및 제5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한치주과학회는 지난해 68명의 신입회원을 등록받아 현재 2028명의 회원이 등재됐고, 제9회 치과의사전문의 시험에서 35명의 전문의를 배출했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9대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최성호 현 부회장에 대한 인준의 건이 통과됐다.
최성호 차기회장은 “회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회원들의 참여를 증가시키는 등 회원 권익 향상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아 사업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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