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없는 삶 위한 치과의사 역할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최종훈)가 오는 19일 경희대치전원 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건강하고 통증 없는 삶을 위한 치과의사의 역할’이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4부로 나뉘어 구강내과 분야의 최신 연구에 대해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먼저 1부에서는 석사학위와 박사학위 논문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며, 2부에서는 홍삼표(서울대치전원 구강병리학교실) 교수가 ‘암 예방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3부에서는 고홍섭(서울대치전원 구강내과진단학교실) 교수가 ‘치과진료실에서의 금연치료’를 주제로 금연치료분야에 대해 자세히 짚어줄 예정이다.
4부에서는 ‘치성 및 비치성 통증의 감별 진단 및 치료’라는 공통 주제에 대한 강연들로 꾸며졌다. 정일영(연세치대 치과보존학교실) 교수가 ‘치수 기원의 치통’에 대해 발표하며, 강진규(원광치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지속적 양상의 비치성 통증’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옥수민(부산대치전원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간헐적 양상의 비치성 통증’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최종훈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의 진단 및 치료뿐만 아니라, 원인 중의 하나인 암에 대한 예방법, 치과에서 그 역할이 중요시되는 금연치료분야까지 다루며 학문적, 임상적 정리와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학술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술대회를 마친 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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