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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 간염을 해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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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 간염을 해부한다
  • 신용숙 기자
  • 승인 2011.12.21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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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학회, 10월 30일 학술대회 개최

 

대한치과감염학회가 오는 10월 30일 가콜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아직까지 완벽한 예방과 치료가 어려운 C형 간염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의료기관 내 감염문제는 치과뿐 아니라 전 의료계가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분야다. 특히 침습적 치료와 시술이 많은 치과에서는 의료인 보호와 환자들의 올바른 치료를 위한 치과 진료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같은 취지에서 감염학회는 △감염질환별 치과 감염관리 측면에서 올바른 대응방안 △치과계에서 감염문제의 핵심 중 하나인 감염 바이러스에 대한 심층적인 토의 △C형 간염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법 등에 대해 토의 및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구체적인 강의는 △새롭게 대두되는 C형 간염과 의료인의 대응 △치과에서의 구강점막 C형 간염 검사 실제 △C형 간염 검사에 대하여 △구강외과 및 치주질환 △보존 및 보철치료 △예방 및 위생치과 등으로 구성된다. 사전 등록은 10월 27까지다.

한편, 감염학회는 지난 10월 1일 각계 전문가들을 모시고 조찬좌담회를 개최, C형 간염 환자가 급증하는 현실에서 치과의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좌담회에서 전문가들은 C형 간염을 포함한 간염보균자들이 치과에서 외면받는 현실을 안타까워한 뒤 의료인뿐 아니라 보균 환자들의 인식 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C형 간염의 조기 점진의 필요성과 시술 중 대처방안 및 관리법 등을 논의하면서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함을 공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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