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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학회, 제37차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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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학회, 제37차 정기총회 개최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6.02.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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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지 등재 성공위해 노력할 것”

대한치과기공학회(회장 박형랑, 이하 기공학회)가 지난달 29일 신흥 대강당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기공학회는 지난해 역점 사업이었던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후보지로 재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각 인사의 축사와 격려가 이어졌다.

김춘길(대한치과기공사협회) 회장은 “기공학회 학회지가 등재후보지로 재선정되는 쾌거를 거둠에 따라 기공학회의 위상이 강화되고 논문 투고자의 연구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우수한 논문들이 기공학회지에 발표되고 등재지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남상용(한국치기공과교수협의회) 회장은 “교수협의회 모든 교수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기공학회지가 등재후보지에서 등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80명 대의원 중 47명(위임 포함)이 참석했다.

지난해 감사보고에서는 학회 예산이 너무 적어 집행부 예산을 확충할 필요가 있고, 명실상부한 기공학회지로 탄생할 수 있도록 학회지 등재에 대한 노력을 부탁했다.
또한 논문 심사비와 기타 예비비가 과다 책정되는 것에 대해 예산에 맞게 열심히 일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장 공약사항이 어느 정도 실천되고 있는지에 대한 대의원의 질의에 박 회장은 “기공학회지 등재, 학회에서 평점취득, 해외 강사교류 추진으로 3가지 공약사항 중 기공학회지는 등재후보지로 선정돼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하고, “평점취득은 2평점을 받아 온전한 4평점이 아니라 아쉽지만 4평점으로 발전시킬 여지가 있으므로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해외강사 교류 추진 건에 대해서는 “꾸준히 논의 중으로 한국에서 협의해서 국제행사 시 교류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그동안 외부업체가 맡아서 주관했던 종합학술대회 보철 작품전시회를 다시 학회가 주관하는 것에 대한 기타 안건이 새롭게 상정됐다.

학술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보철 작품전시회를 세계적인 전시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학회가 주관해야 한다는 안건이 과반수 찬성으로 통과됐다.

기공학회는 올해 △제52차 종합학술대회 개최 지원 △한국연구재단 주최 학술지 관련 각종 교육 참여 △신규 대한치과기공학회 홈페이지 및 투고시스템 최종 구축완료 △기공학회지 논문 투고 접수 및 홍보, 관리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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