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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치과대학 동아리 탐방]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아이스하키동아리 ‘강호’“‘아이스하키’ 친근하게 다가갈 것”

 

   
 


빙상장을 가르는 퍽의 소리가 날카롭다.

경기장을 가득 메우고 있는 스케이트 날 스치는 소리가 선수들의 엄청난 스피드와 무서운 경기 집중력을 대신 말해주고 있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하는 ‘강호’는 강릉치대의 신생 동아리로, 지역적 특성을 한껏 살린 빙상 경기인 아이스하키를 주 활동으로 삼고 있다. 현재 전국 치과대학과 치의학전문대학원에 유일무이한 아이스하키 동아리로 꼽히고 있다.

운동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많고, 다양한 스포츠 동아리가 많았던 강릉원주치대 특성에 맞춰 스키동아리 학생들이 의기투합해 아이스하키동아리 ‘강호’를 창단했다.

지도를 맡은 최동순 교수는 실제 동아리 경기에 참여해 선수, 학생별 레슨, 체력훈련, 심판 등 전반에 걸쳐 도우며 학생들의 친구이자 동료, 리더의 모습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강호’의 박인성(본 2) 회장은 “교수님이 같은 선수로서 함께 뛰며 경기하는 것이 학생들의 사기 진작에 가장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경기에서 만큼은 선수이자 의지할 수 있는 동료가 된다”고 전했다.

김상현(본 2) 전 회장은 “학생들과 교수님이 한 자리에서 스스럼없이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우리 동아리의 경우는 몸을 부딪히면서 지내는 시간이 있어 부담 없이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갖는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특히 올해 신입생이 10명 가까이 가입해 풍성해진 인원으로 다양한 룰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강호’의 경기는 수비와 공격으로 나눠 진행하고, 여학생도 예외 없이 단독 포지션을 부여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강한 스피드를 내기 힘든 여학생들은 공격을 주로 맡는다. 

현재까지의 경기 승률은 높지 않지만 꾸준한 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익히고 정규 룰과 포지션에 익숙해지는 것을 가까운 목표로 세우고 있다.

박인성 회장은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아마추어 팀과의 경기를 보면서 많은 경기경험을 통해 실력을 쌓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우선적으로 아이스하키에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룰과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이스하키가 접근하기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고 다른 치과대학·치전원에서도 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강호’가 앞장서겠다”고 뜻을 전했다.

김정민 기자  min@dentalarir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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