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기] 울트라덴트(ULTRADENT) 본사 방문기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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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기] 울트라덴트(ULTRADENT) 본사 방문기 ①
  • 김동준 원장
  • 승인 2015.11.27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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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보험이사 (광주광역시 치과의사회)

"짧지만 강렬한 인상 남은 만남"

CR(Clinicians Report) 사무실에 방문 했을 때 솔트레이크시티에 울트라덴트가 있으니 방문해보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다들 이야기를 해줬다.

이미 미국을 방문하기 전부터 울트라덴트 본사를 방문하기 위해 한국 더존월드社의 도움을 받아서 Private Tour를 신청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혹시 미국 유타주를 개인적으로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꼭 들러보시라 추천한다.

이번 방문으로 필자는 두 손 가득히 샘플도 받았으니 그 즐거움(?)은 갑절이 됐다.

약속한 시간에 맞춰 울트라덴트에 도착했다. 로비에 울트라덴트의 직원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나와 메일을 교신했던 직원뿐 아니라 한국어를 제법 하는 직원이 있어 이 날 투어의 가이드로 만났는데, 그는 내가 살고 있는 광주를 잘 알고 있을 뿐 아니라 몰몬교 선교를 위해 광주에서 실제 1년 정도 거주 했으며, 그가 광주에서 살았던 곳은 심지어 내가 지금 살고 있는 동네로 첫 만남부터 인상적이었다.

그와의 인연은 이야기를 할수록 더욱 깊어졌는데 이곳 솔트레이크시티의 사는 곳도 나의 가족들이 사는 근처였다. 그의 이름은 Peter Harris으로, 내년 4월에 광주에 친구들을 만나러 방문한다고 하니 광주에서는 내가 안내하겠다며 한참동안 로비에서 웃고 이야기를 나눴던 기억이 다시금 떠오른다.

본격적인 프라이빗 투어를 시작하기 전 로비 위층의 울트라덴트 메인 사무실을 방문했는데 그곳에서 울트라덴트의 설립자인 Dr. Fischer를 만났다.

제품개발에 관해 미국 치과의사 몇 명과 회의 중이라고 하는데 얼핏 보기에도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방문 내내 회사 전체에서 여유로움을 엿볼 수 있었다.

피셔박사와의 만남은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인상 깊었다. 필자의 이름까지 기억해 불러 줬을 때는 매우 친밀함을 느꼈다.

이번 방문은 나에게는 더욱 의미가 있다. 지난 학부시절 학생논문대회 참가를 위해 처음 써 본 논문이 울트라덴트의 치아미백제에 관한 것으로 나름 감격스럽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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