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클리어인터내셔날 김태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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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클리어인터내셔날 김태원 대표
  • 김정민 기자
  • 승인 2015.09.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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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교정장치로 세계시장 겨냥할 것”

㈜이클리어인터내셔날(대표 김태원)이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와 미국까지 한국의 투명교정장치를 더욱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드러냈다.

이클라이너인터내셔날은 두바이와 독일, 청도, 프랑크푸르트, 튀니지 등지에 법인회사와 제작 공장을 설립 중에 있다.

현지인을 경영에 참여시켜 더욱 현지민들과 가깝고, 확실한 홍보마케팅을 하겠다는 것이 기본 계획이다.

김태원 대표는 “해외사업이 녹록치 않은 부분이 많다”면서 “특히 세무와 회계, 현지인력 고용 등 각 국가별로 해외회사를 유치하는 기준이 다르지만 최대한 기준치에 합당한 조건을 맞추고 ‘한국산 재료’를 활용하겠다는 다짐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투자자들과 경영과 마케팅을 확실히 해 현지에서 투명교정장치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것이 우선적 목표”라며, “세계 투명교정장치 시장에서 고품질의 재료와 뛰어난 제작기술을 통해 한국산 ‘eCligner’ 발전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로 삼아 한 단계 한 단계 수준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가장 신경을 쓰고 있는 시장은 미국의 서부지역과 중국 청도”라며 “소비자들의 교정 니즈가 높은데다 특히 중국의 경우 한 자녀 정책으로 인해 더욱 심미성 높은 ‘eCligner’에 대한 관심이 아주 높아 어린아이 교정에 특화한 플랜을 제작하고 있으며, ‘어린아이가 활짝 웃는 그날까지 중국인민들과 함께한다’라는 슬로건도 새롭게 마련했다”고 밝혔다. 

해외지사에서의 ‘eCligner’ 임상교육계획에 대해서는 “현지 교정치과의사회와 연계해 학술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며 “국가별, 지역별로 열리는 교정학술행사에서 홍보부스와 강연을 함께 진행할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번 GAMEX 2015에서의 강연에 매우 호응이 높았다”며 “생각보다 많은 임상가들의 질의를 통해 관심을 느꼈으며 한국시장에서 ‘eCligner’의 빠른 확산을 긍정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국내외 임상케이스를 바탕으로 기술력 확보를 위한 연구를 계속할 것”이며 “아직 국내서는 인식이 높지 않은 ‘eCligner’ 에 대해 대국민 홍보를 진행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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