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10월 24~25일 종합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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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10월 24~25일 종합학술대회
  • 김정민 기자
  • 승인 2015.08.2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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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치주학’ 다시 짚자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가 오는 10월 24일 ~ 25일 양일간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제 55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Periodontal Treatment My Way(치주치료, 나는 이렇게 한다)’를 대주제로 삼아 전통적인 치주임상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고 임플란트 치료의 관리와 후처치를 다루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Faculty’ Ⅰ·Ⅱ Session 에서는 치주치료의 접근방법과 치주질환유전체 연구결과 Micro-CT를 이용한 임상법과 같은 기본적이고 전통적인 치주에 대한 부분을 다룰 예정이다.

학술세션인 심포지엄에서는 학회 임원진들이 연자로 나서 치주학의 전통술식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고, 본인들이 그간에 다뤄왔던 케이스를 살펴보며 임상 술식과 심도깊은 치주과학 이론을 총망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오랜 임상과정을 거친 연자들의 케이스 별 특급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로 주목된다.

치주치료와 접목할 수 있는 3D 디지털 테크닉을 위해 특별 연자도 초청했으며, 별도로 마련된 International Session에서는 일본, 미국, 몽골에서 초청한 수상자, Travel Award 수상자들의 다국간 영어 연구발표가 진행된다.

마지막 세션인 심포지엄 Ⅳ에서는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에 대해 논하며 후처치와 관리법, 지속치료의 중요성도 짚어준다.

 

  

[인터뷰] 대한치주과학회 조기영 회장 외 임원진


“치주학 기본개념 재조명”

 


조기영 회장은 “그간 임플란트에만 초점이 맞춰서 전통적인 치주치료에 대한 부분이 많이 가려졌던 것은 사실”이라며 “기본개념을 재조명하고 치료, 환자의 유지관리 등에 대해 현재 학계 조류의 입장을 알리며, 경험 많은 임상가들의 차별화 된 임상 접근법을 알아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용무 학술이사는 “학술대회의 흐름은 이제 임플란트 술식이 아니라 후처치와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첫날에는 학문적 토의와 전공의 교육, 둘째날은 국내 유명연자들의 다양한 강연과 개원의를 위한 경험 공유의 장으로 꾸밀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디지털 세션에서는 치주와 접목할 수 있는 3D 기술을 알아보기 위해 유용성과 발전방향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학술이사는 “인터내셔날 세션은 국제적인 학술대회의 면모를 보일 수 있도록 별도의 단독 세션을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술강연 외에 참여프로그램을 부가적으로 구성해 전공자와 비전공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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