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부, 다음달 30일 ‘제9회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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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부, 다음달 30일 ‘제9회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 개최
  • 김정민 기자
  • 승인 2015.07.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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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가 고민 “속 시원하게 해결한다”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가 다음달 3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 9회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각 분야에서 저명한 연자들의 노하우가 담긴 심도 깊은 강연은 물론, 작년과 달리 두 배 이상 참여한 전시업체들과 함께 기자재전시회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술적인 이론 강연뿐만아니라 핸즈온코스를 비롯해 최근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높은 치과경영과 보험, 예방을 포함한 다채로운 강연을 기획했다.

당일 모든 강연을 진행하는 만큼 이른 오전부터 강연을 시작할 계획이다.

첫 강연은 김현민(가천대길병원 치과) 교수가 ‘나에게 맞는 GBR 선택과 팁, 무작정 따라하기’를 주제로 진행하고, 김평식(초이스치과) 원장이 ‘Protaper next와 MTA filling’을 주제로 강연을, 장성욱(자하연치과) 원장의 ‘MTA를 이용한 역충전과 근관충전 핸즈온’을 주제로 강연과 핸즈온을 이끈다.

이어 김우현(원서울치과) 원장의 ‘치과경영에 도움이 되는 부식치아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강연과, 박상섭(리빙스톤치과) 원장의 ‘Current understanding in periodontal disease & treatment’에 대한 강의가 준비됐다.

오후에는 신주섭(미치과) 원장의 ‘보철치료 시 연조직에 대한 고려’를 주제로 한 강의와 최용훈(분당서울대병원 치과) 교수의 ‘근관치료의 한계 극복’을 주제로 한 강의, 그리고 서브 강의실에서는 왕제원(혜원치과) 원장이 알려주는 ‘임플란트의 혁신, 손쉬운 접근’에 대한 주제로 한 강연이 마련됐다.

마지막 강의으로는  구기태(서울대치전원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발치와 처치법’을 강의하고, 최근 개원가의 가장 큰 고민으로 꼽히는 보험청구에 대한 부분을 주제로 삼아 진상배(메디덴트치과) 원장의 ‘보험진료를 넘어 혼합 진료로’ 강의로 마무리 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의 특징은 임상에 최대한 가까운 부분을 속시원하게 꼬집어주며 핸즈온코스와 함께 임상가들의 주요 고민과 반복하는 실수를 다뤄줄 계획이다.

학술대회의 마지막은 구연발표시간과 함께 포스터 발표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터뷰] 김의수 조직위원장     

 

 


“국제학술대회 도약 첫 발”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적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발’이란 목표를 가지고 동남아와 중국 일본을 겨냥한 국제적인 학술대회로 발돋움 하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김의수 조직위원장은 “국내의 학술대회는 이미 많은 부분의 만족도가 높아진 상태다. 새로운 느낌을 주기
위해 해외 치과의사들과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인천지부가 주축이돼 국내 치과계가 글로벌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창구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미얀마 치과의사회의 초청과 더불어 동남아와 중국 일본을 겨냥한 국제적인 학술대회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학술대회서 배우고 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용’을 강조하는 강연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강연장을 활용하는 만큼 기자재업체와도 상생할 수 있는 방안으로 ‘상품권’을 도입했다.

김 조직위원장은 “선착순 100명에게 5만원권 상품권을 증정하고 나머지 참가자들에게는 3만원권을 증정해 제품구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학술대회 참가자들이 부스를 관람을 집중 할 수 있도록 강연 사이 쉬는 시간을 늘린 것도 소소한 특징”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기자재 전시회의 부스도 강연장 별로 분산 배치해 여유롭게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장소와 교통, 편의시설 등을 꼼꼼하게 챙겨 참가자들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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