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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탐방] 바우지움 조각 미술관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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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탐방] 바우지움 조각 미술관을 가다
  • 김정민 기자
  • 승인 2015.06.25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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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모 원장, ‘바우지움 조각 미술관’ 개관 … 자연 속 힐링 공간 마련

“조각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한다”

 

안정모(안정모치과) 원장이 최근 부인 김명숙여사와 함께 조각을 감상하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바우지움 조각미술관(관장 김명숙)을 개관했다.

지난 20일 바우지움 조각 미술관의 설립 축하식 및 개관식이 열렸다. 이번 개관식에는 이수구 전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을 포함한 치과계 인사와 김춘진 국회의원을 포함한 정계인사, 문화관광공사를 이끌었던 이참 전 사장을 비롯한 문화계 인사 등 각계각층의 인물들이 참석해 성대한 개관식을 진행했다.

 바우지움 조각 미술관은 A관 근현대조각관, B관 김명숙 조형관, C관 특별전시관으로 구성됐고, 물의정원, 돌의정원, 잔디정원, 테라코타 정원, 소나무정원으로 5개 콘셉트의 정원이 마련됐다.

안정모 원장의 부인이자 바우지움 조각미술관 관장인 김명숙 관장은 “꿈을 이룰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행복하다”면서 “그동안 내작품이 있는 곳을 동경해온 꿈을 실현할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앞으로는 보다 자연과 어울리는 작품을 만들 생각”이라며 “이 모든 것을 함께 해준 남편과 주변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조각이 가득해질 이 공간을 함께 즐기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터뷰] 안정모(안정모치과) 원장

 

안정모 원장은 “죽기 전에 무엇인가 남기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항상 있었는데 이렇게 처의 조각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이를 실현한 것 같다”며 “이번 미술관 설립으로 나의 꿈과 내 처의 꿈 모두를 실현한 듯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 지역이 바우지움을 시공할 때 바위가 정말 많이 나와서 ‘바위가 많은 곳’이란 뜻의 이름을 지었다”고 말했다.

또한 “바우지움이 부부의 꿈이 동시에 이뤄진 공간이라 더욱 뜻 깊고 이를 위해 도와준 많은 분들과 오늘 오신 분들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안 원장은 “뒤로 펼쳐진 설악산 자락과 이 모든 자연의 조화로움에 감사하고 오늘 찾아주신 치과계 동료들이 바우지움을 통해 힐링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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